정보
출시일 : 2024.03.01.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1분
원작 : 소설
채널 : NETFLIX
로기완의 뜻은 탈북자 이름이다. 이번에 송중기가 재벌집막내아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의 로기완에 탈북자로 출연한다.
로기완은 소설 원작 로기완을 만났다(2011)이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등장인물
로기완 (송중기)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가진 것 하나 없이 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
마리 (최성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진다.
이윤성 (조한철)
마리의 아버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과 자신을 망가트리는 딸 마리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있는 인물.
정주 (이일화)
마리의 어머니.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옥희 (김성령)
로기완의 어머니.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인물로 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
선주 (이상희)
기완이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만난 조선족 출신 인물. 투덜대면서도 말투만으로 기완이 동북 3성 출신이 아닌 탈북자라는 것을 한 번에 알아채고 기완을 챙겨준다.
은철 (서현우)
로기완의 외삼촌. 기완이 연길에서 벨기에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로, 절박한 상황에서도 로기완을 위해서 어떤 일이든 해낸다.
씨릴 (와엘 세르숩)
벨기에에서 바를 운영하는 인물. 방황하는 마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한다.
줄거리
로기완 (송중기)은 어머니 옥희 (김성령)와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서 살고 있었으나 옥희가 중국 공안의 검문을 받던 찰나 수배 중이던 로기완이 엄마를 찾아오는 바람에 공안의 시야에 들어오고 기완은 도주하게 된다.
도주 중 어머니 옥희가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외삼촌 은철 (서현우)는 기완에게 공안에 잡히지 말고 도주하라고 한다. 며칠이 지나고 다시 만난 외삼촌이 기완에게 어머니의 목숨값이라며 돈을 전달하고 어머니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드려야 한다며 자유를 찾아 좋은 곳으로 떠나라고 한다.
브로커의 소개로 여러 명의 중국인, 조선족들과 함께 로기완이 벨기에로 비행기를 타고 온다. 로기완은 벨기에로 도착하자마자 북한출신이라며 난민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난민국에서는 기완을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보다는 난민지원금을 노린 중국 조선족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난민 신청 후 승인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게 되고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자 통역관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제부터 북한 난민 승인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벨기에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것을 찾기도 하고 빈병을 주워 겨우 끼니를 해결하던 기완은 불량배들에 의해 물에 빠진 자신의 신발을 건지다가 물에 빠져 옷이 다 젖게 된다.
탈북자 로기완은 낯선 땅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사투를 벌인다.
가진 것은 없어도 간절하게 살고 싶은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 그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든다.
로기완은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유언을 가슴에 담고,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에 왔다.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
차가운 시선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절박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로기완.
이방인으로서 감내해야하는 막막함과 불안함이 가득하지만, 끝까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낸 눈빛과 표정의 섬세한 변화 등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후기
로기완은 원작 소설[로기완을 만났다]을 기반으로 한다. 감독과 각본은 김희진 감독이 맡았고 그녀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품이다. 김희진 감독은 2010년 수학여행, 2012년 경희, 2012년 MJ엠제이, 2014년 우리 이웃 이야기 등의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촬영기간은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유리나 과일칼을 손으로 쥐기도 하고 총으로 머리를 쏘기도 하며 초반부 숙박업소와 중후반부 송중기와 최성은의 베드신이 있지만 앞부분 숙박업소 노출은 약한 편이고 중후반부 주인공들의 노출은 거의 없다
영화자체가 유명 배우들이 나오 기는 하지만 느낌이 독립영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넷플릭스가 오락 영화나 시리즈도 많이 만들지만 다양한 영화도 많이 만들기에 넷플릭스라 제작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고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있으며 시선을 확 끌만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