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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호자>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by Money생각 2024. 3. 9.

정보

개봉 : 2023.08.15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97분
배급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관객수 : 12만 명

등장인물

수혁 (정우성 扮)
조직의 보스를 대신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인물.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

 

우진 (김남길 扮)
성준에게 수혁의 살해를 의뢰받은 청부살인업자. 맡은 일이라면 뭐든지 해내는 성공률 100% 해결사로, 일명 세탁기로 불린다.


응국 (박성웅 扮)
과거 수혁이 몸 담았던 조직의 새로운 보스. 수혁이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롭게 살겠다는 말에 성준에게 수혁의 감시를 맡긴다.

성준 (김준한 扮)
과거 수혁이 몸 담고 있던 조직 내 이인자. 수혁에 대한 비뚤어진 질투심으로 우진에게 수혁의 살인 의뢰를 맡긴다.

 

진아 (박유나 扮)
우진의 파트너이자 폭탄 전문 킬러. 바이크를 몰며, 사제 폭탄을 제조하고 복잡한 건 딱 싫지만, 자신보다 오빠 같은 우진을 보호하는 인물이다.

민서 (이엘리야 扮): 수혁의 여자친구

인비 (류지안[4] 扮): 수혁의 딸

게르 (박성준 扮)

안마남 (문성환 扮)

준호 (김주헌 扮)

보안팀장 (김문학 扮)

신 목사 (박용 扮)

줄거리

10년의 시간이 흘러 돌아온 '수혁' (정우성)은 주변인들의 원망 속 ‘평범한’ 남자이자 아빠의 삶이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수혁' (정우성)의 의지와 달리 과거 원한들로부터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딸 인비는 사라진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 (박성웅)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 (김준한)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깃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수혁' (정우성)은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던 과거로 다시금 발걸음을 돌려 딸 인비를 구하기 위해 되풀이한다.

후기

영화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정우성 감독은 “액션은 가장 극대화된 감정의 표현이다. 저마다 다른 정서를 가진 캐릭터들이기에 캐릭터별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들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액션 연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수혁’이 10년 만에 다시 운전하게 된 자동차는 그의 분신과도 같다. ‘수혁’은 자동차를 통해 감정을 표현한다.

 

강력한 엔진음과 함께 공터에서 동심원을 그리는 것은 마치 다시 움직이는 그의 시간을 상징하고,

공간을 치고 들어가는 드리프트와 스피드를 보여주는 추격전, 반격과 동행까지 아러한 모든 자동차 액션에는

 

‘수혁’의 내러티브(narrative)가 녹아 있다.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과 ‘진아’는 바이크를 타며 

형형색색의 사제 폭탄, 네일 건 등 다양한 수단과 창의적 무기로 또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각자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자신을 지키고 상대를 없애려는 이들의 대결이 보여주는 액션 씬은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닌 리얼리티와 내러티브(narrative)가 함께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쾌감을 선사한다.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다. 개봉 1일 전 실시간 예매율 4.7%를 기록했다.

 

초반 입지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두 달 전에 개봉하여 장기 흥행하고 있는〈엘리멘탈〉에 밀려날 수 있는 위기가 나타났다.

 

개봉 후 1주 동안 약 1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광복절 공휴일 특수를 노린 영화 4 작품 중 3번째로 낮은 흥행을 기록한 상황인데, 이 조차도 가장 낮은 흥행을 기록한 〈메가로돈 2〉에 비해 5천 명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해당 작품과 함께 동순위로 보아도 무방하다. 

 

강력한 경쟁작들이 존재하는 때에 좋지 않은 평가 등으로 인해 초기 입지 확보에 실패하면서 7일 차에 천 단위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출연진들의 명성에 비해 매우 아쉬운 성적이다.

 

최종 12만 명의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이면서 상영 종료 후 23년 9월 7일 VOD로 등장했다.